자식농사 대박 이혜원 “친구 같으면서 무서운 엄마” 훈육법 공개 (제2혜원)

장예솔 2023. 8. 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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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훈육법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엄마로서는 조금 무서웠다. 친구 같으면서도 자유를 주면서도 책임감을 물을 수 있는 뭔가 큰 틀을 만들어줬던 엄마"라고 고백했다.

여자로서 늘 노력했다는 이혜원은 "우선 내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보니 외모도 또 거기 안에서 내면도 좀 채우려고 했다. 그래도 끊임없이 누구의 아내와 엄마가 됐기 때문에 항상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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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훈육법을 공개했다.

8월 14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인터뷰) 이제 THE 열심히 할 뿐이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혜원은 '아내로서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그 질문은 내가 대답을 하는 것보다 남편한테 묻는 게 더 정확할 것 같다. 아내 이혜원은 현명하고 싶은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혜원은 "엄마로서는 조금 무서웠다. 친구 같으면서도 자유를 주면서도 책임감을 물을 수 있는 뭔가 큰 틀을 만들어줬던 엄마"라고 고백했다.

여자로서 늘 노력했다는 이혜원은 "우선 내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보니 외모도 또 거기 안에서 내면도 좀 채우려고 했다. 그래도 끊임없이 누구의 아내와 엄마가 됐기 때문에 항상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안정환의 아내와 리원, 리환의 엄마가 아니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이혜원은 "가끔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아마 회사에 다니고 있을 것 같다. 연예계가 나의 본 직업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자기가 안 가본 길을 희망하곤 하지만 나는 우리 애들이 있으니까 엄마 이혜원을 선택할 것"이라며 "남자도 똑같을 필요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FILA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원의 딸 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진학, 아들 리환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제2혜원'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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