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은사' 스팔레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최우선 후보!

이형주 기자 2023. 8. 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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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스팔레티(64)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 최우선 후보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13일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팀 감독 자리에 스팔레티를 고려하고 있다. 스팔레티는 FIGC 측이 고려하는 최우선 후보"라고 보도했다.

현재 스팔레티 감독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0해졌지만, 관건은 나폴리와의 옵션 조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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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부임설을 전하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사진┃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루치아노 스팔레티(64)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 최우선 후보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4일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13일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팀 감독 자리에 스팔레티를 고려하고 있다. 스팔레티는 FIGC 측이 고려하는 최우선 후보"라고 보도했다.

스팔레티는 직전 시즌 SSC 나폴리 감독으로 재직하며 팀이 33년만에 세리에 A 우승을 거머쥐도록 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나폴리서 함께한 김민재(26)의 은사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스팔레티 감독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0해졌지만, 관건은 나폴리와의 옵션 조항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74) 나폴리 회장에게 안식년을 가지고 싶다고 말한 뒤 야인이 된 상태다. 만약 올해 다른 감독직을 맡게 된다면, 스팔레티를 고용하는 팀이 나폴리에 300만 유로(한화 약 43억 원)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FIGC는 해당 금액을 지불하기보다 스팔레티를 무료로 놓아주도록 설득시킬 생각이다. 대표팀은 나폴리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FIGC는 스팔레티 선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지만, 만약 실패 시에는 안토니오 콘테(54)를 대체 후보로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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