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상반기 영업이익 27억…전년比 흑자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엔데믹 전환 후 여행, 문화, 레저 등 오프라인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5월 출시한 온·오프라인 선불카드인 '다날 배터리카드' 이용실적이 빠른 사용자 유입으로 최근 80억원을 돌파해 하반기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59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순손실은 103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엔데믹 전환 후 여행, 문화, 레저 등 오프라인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5월 출시한 온·오프라인 선불카드인 '다날 배터리카드' 이용실적이 빠른 사용자 유입으로 최근 80억원을 돌파해 하반기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계열사들의 고강도 체질개선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흑자 전환을 이뤘다. 순손실은 페이코인(PCI)의 거래지원 종료로 보유코인에 손상이 반영돼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 페이코인 글로벌 앱 출시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메이저코인 기반 결제·지갑 서비스 등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내외 거래소 추가 상장으로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 대형 간편결제 플랫폼 중심으로 다날 배터리카드 등록·결제를 지원하는 등 사용처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모바일상품권 B2B(기업 간 거래) 판매, 다날기프트 상품권 거래 확대, 게임 PC결제 서비스의 대형 게임사와의 추가 제휴 등이 더해져 하반기에도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다날 배터리카드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확대하고, 할부 구매 플랫폼도 카페24와 같은 호스팅사와 연계해 매출 증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며 "다양한 기업과의 발빠른 제휴로 상생 기반 공동 시너지를 거두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