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인터내셔널 유스컵, 내달 개막

김선영 2023. 8. 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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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9월 3일부터 9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을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광역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유스컵은 K리그 40주년을 기념하고, K리그 유스팀의 경쟁력 향상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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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 조편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9월 3일부터 9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을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광역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유스컵은 K리그 40주년을 기념하고, K리그 유스팀의 경쟁력 향상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K리그 5팀과 유럽 4팀, 아시아에서는 2팀에 인천광역시축구협회 초청한 부평고까지 합쳐 총 12개의 유스팀이 경쟁한다.

2006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만 17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6개 팀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팀당 조별리그 5경기를 치른 뒤 각 조 같은 순위 팀끼리 최종 순위결정전을 벌인다.

11일 실시된 조 추첨 결과 A조에 발렌시아 CF, RSC 안더레흐트, 촌부리FC,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B조에 레알 소시에다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도쿄 베르디, 수원삼성, FC서울, 부평고등학교가 편성됐다.

조별리그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 보조구장, 인천아시아드 보조구장,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 등에서 치러지고, 조별리그 1위 팀끼리 맞붙는 결승전은 9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 기간에는 지도자 세미나를 통해 훈련 방법 등을 교류하고, 해외 초청팀을 대상으로는 한국 문화 체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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