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정권, 日 전쟁범죄에 면죄부...믿음 저버려"

안윤학 2023. 8.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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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과거를 바로 세워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저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오늘(14일) SNS에서 현 정권이 과거를 팔아 미래를 사겠다며 일본의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줬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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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과거를 바로 세워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저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오늘(14일) SNS에서 현 정권이 과거를 팔아 미래를 사겠다며 일본의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줬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썼습니다.

이 대표는 32년 전 오늘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리셨고, 침묵을 깬 용기는 역사를 바꿀 진실로 태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저지른 만행에 수많은 피해자 증언이 잇따르고 반인권적 범죄를 근절하자는 국제적 합의로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었지만, 윤석열 정권은 역사적 정의의 전진을 거스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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