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3천652억…전년비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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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이 14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세방의 올해 상반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천652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 기준 실적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고무적이며,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육로 운송 매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연결 기준 실적 감소에 따라 세방익스프레스와 기타 계열사들의 하반기 실적개선을 위해 영업력 강화 작업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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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이 14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회사는 향후 중량물 운송사업 강화와 제주도 중심의 남부권 물류사업 확대 본격화로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세방의 올해 상반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천652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5%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연결 실적은 매출액 5천486억원, 영업이익 221억원, 당기순이익 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특수 해제에 따른 해상·항공 운임 정상화로 인한 세방익스프레스 실적 감소가 반영됐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 기준 실적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고무적이며,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육로 운송 매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연결 기준 실적 감소에 따라 세방익스프레스와 기타 계열사들의 하반기 실적개선을 위해 영업력 강화 작업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일 세방 대표는 "중량물 운송사업 차별화와 제주도 제이비엘 그룹 인수를 기반으로, 신규 화물 유치를 위한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코로나 특수로 확보된 체력을 기반으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 중장기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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