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만, 미국서 MQ-9 리퍼 공급받아…차세대 공대공 미사일 개발

김현주 2023. 8. 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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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미국으로부터 장거리 비행과 정밀 공격이 가능한 대형 무인기(드론) 리퍼 MQ-9 4대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14일 보도했습니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군 고위 관계자는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이 미사일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이 미사일이 개량형 '톈젠-2'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톈젠 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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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장거리 비행과 정밀 공격이 가능한 대형 무인기(드론) 리퍼 MQ-9 4대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14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말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대통령 사용 권한'(PDA)을 발동해 대만에 제공하기로 한 3억4천500만 달러(약 4천400억원) 규모의 군사 구매 패키지에 리퍼 지원 계획이 포함됐습니다.

MQ-9은 날개폭이 20m, 무게 2.2t으로 무기를 장착한 채 2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며 감시와 정찰, 정보 수집에 활용됩니다.

연합보는 대만 공군 12정찰단이 MQ-9을 운용할 것이라고 전했으나, 대만 국방부는 MQ-9 도입 등과 관련해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대만은 차세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톈젠(天劍)-5'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군 고위 관계자는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이 미사일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이 미사일이 개량형 '톈젠-2'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톈젠 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현주

영상: 유튜브 대만국가중산과학연구원·대만 총통부·군문사·대만 국방부·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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