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 곽준빈·김풍, 각양각색 반파미앙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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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준빈과 웹툰 작가 김풍이 미지의 마을 반파미앙 투어를 마쳤다.
아침 일찍 쌀국수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곽준빈과 김풍은 태국에서 자연이 살아 있는 시골 마을에 가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고자 반파미앙에 가기로 했다.
휴식을 보낸 후 반파미앙에서의 두 번째 아침을 맞이한 곽준빈과 김풍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을을 즐겼다.
음식부터 명소, 숙소까지 마을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긴 곽준빈과 김풍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반파미앙과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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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유튜버 곽준빈과 웹툰 작가 김풍이 미지의 마을 반파미앙 투어를 마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EBS 교양 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이하 '기사식당')에서는 곽준빈과 웹툰 작가 김풍의 태국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국인은 가본 사람이 없다는 작은 시골 마을 반파미앙의 풍경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아침 일찍 쌀국수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곽준빈과 김풍은 태국에서 자연이 살아 있는 시골 마을에 가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고자 반파미앙에 가기로 했다. 반파미앙은 산속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로 300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한국인은 물론 태국 현지인 중에서도 가본 사람이 드문 곳 이었다.
하지만 곽준빈은 "어디든 갈 순 있다"라며 태국 교통의 요지 람빵 버스 터미널에서 반파미앙으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목적지로 바로 가는 버스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데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는 안내를 들은 곽준빈과 김풍은 곧바로 노선을 변경해 반파미앙까지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다.
험준한 산길을 거쳐 반파미앙에 도착한 두 사람은 산속에 숨어있는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여기에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마을 이장의 도움으로 괜찮은 숙소를 찾아냈다. 특히 두 사람이 머무르기로 한 숙소는 뒤편에 계곡과 해먹이 있고 저녁과 아침 식사까지 제공되는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숙소였다.
휴식을 보낸 후 반파미앙에서의 두 번째 아침을 맞이한 곽준빈과 김풍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을을 즐겼다. 조회 수에 몰입한 곽준빈은 마을 이장이 추천해 준 계곡에서 멱을 감았다. 반면 김풍은 마을 곳곳에 핀 식물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시간에는 육수가 담긴 토기 그릇에 고기와 야채 등을 데쳐 먹는 찜쭘이 메뉴였다. 짭짤한 국물로 두 사람의 취향을 저격했다. 우리나라의 백반처럼 여러 가지 반찬과 찹쌀밥이 함께 나오는 칸톡은 후식까지 완벽한 코스로 구성돼 식욕을 자극했다. 그중에서도 반파미앙에서 자주 먹는 찻잎 샐러드 얌바이미양은 은은한 차향과 독특한 맛으로 두 사람의 감탄을 유발했다.
음식부터 명소, 숙소까지 마을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긴 곽준빈과 김풍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반파미앙과 이별을 고했다. 곽준빈은 "이번만큼 완벽한 여행은 없었다"라며 김풍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되짚었다. 곽준빈과 찐 형제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김풍 역시 "다음에 또 불러줘"라며 다음 여행을 기약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사식당’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1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EBS '기사식당']
곽준빈의 기사식당 | 곽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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