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7세 아들이 밥 지어…“본인이 좋아해”
장정윤 기자 2023. 8. 14. 16:43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 신우의 요리실력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내일은 요리왕 특별 게스트와 함께한 초간단 한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나영은 아들 신우와 함께 주먹밥 만들기에 나섰다. 김나영은 아들 신우가 얼마 전부터 밥을 짓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신우는 엄마의 부름에 익숙한 듯 밥솥에 밥은 넣고 싱크대로 가서 쌀을 씻었다. 신우는 쌀을 씻으면서 “쌀이 얼마나 아까운데”라며 쌀 한 톨도 흘리지 않는 알뜰한 모습도 보였다.
다 씻은 쌀에는 멸치를 넣고 참기름을 두른 뒤 밥솥에 넣고 취사를 시작했다. 취사를 기다리는 동안 김나영은 “신우가 이 주먹밥을 좋아한다. 그리고 본인이 이걸(주먹밥을) 만드는 걸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나영은 자신의 주먹밥에는 김치도 넣을 거라며 김치를 볶기 시작했다. 취사가 끝난 후 김가루를 넣고 주먹밥 제조에 들어갔다. 김나영과 아들 신우는 주먹밥 먹방을 선보이며 “랩으로 싸서 모양을 잡으면 소풍갈 때도 너무 좋겠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신우는 주먹밥 말고도 해보고 싶은 요리가 있냐는 질문에 “짜장면이랑 빵”알고 말하며 귀여움을 안겼다.
한편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은 약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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