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첫 파격 인센티브…공무원 3명 ‘특별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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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발판을 마련한 하남시청 공무원들이 특별 승급됐다.
경기 하남시는 K-스타월드가 조성될 미사 아일랜드에 적용된 개발제한구역과 관련한 지침 개정을 이끌어내는 데에 기여한 3명의 공무원에게 특별승급증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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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자로 각각 1호봉씩 승급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국토교통부의 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발판을 마련한 하남시청 공무원들이 특별 승급됐다.
경기 하남시는 K-스타월드가 조성될 미사 아일랜드에 적용된 개발제한구역과 관련한 지침 개정을 이끌어내는 데에 기여한 3명의 공무원에게 특별승급증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시 최초로 이뤄진 이번 특별 승급 대상자는 환경정책과 김은미 팀장과 도시전략과 서영호 팀장, 방현준 주무관 등이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다음달 1일자로 각각 1호봉씩 승급된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는 실무심사위원회와 시민평가단의 내·외부 평가를 거쳐 특별승급심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시가 지난해 7월부터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등 관련 기관과 개발제한구역 관련 지침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에서 크게 기여했다.
기존에는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불가능했지만 지난 7월 25일 그린벨트 해제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수질오염원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해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다한 끝에 국토부가 지침을 개정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탁해 활력이 넘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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