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상반기 보수 26억…실적 부진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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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26억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석유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보수 총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었다.
14일 LG화학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로 9억2000만원, 상여로 16억8700만원을 받았다.
신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 총액은 전년 동기(32억5300만원) 대비 2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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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26억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석유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보수 총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었다.
14일 LG화학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로 9억2000만원, 상여로 16억8700만원을 받았다.
신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 총액은 전년 동기(32억5300만원) 대비 20% 감소했다. LG화학 실적이 악화하면서 상여금이 크게 줄었다.
LG화학 측은 "2022년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감소한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상반기 7억5500만원을 수령했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사장과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 부사장의 보수 총액은 각각 16억3800만원, 11억6300만원이다.
유지영 자문은 퇴직금 15억100만원을 포함해 총 19억5700만원을 받았다. 박해정 자문도 퇴직금 7억6600만원을 포함해 총 11억800만원을 수령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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