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상반기 순이익 5천780억원…1년 전보다 약 16% 감소

류정현 기자 2023. 8. 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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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의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해상은 14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약 5천78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 약 6천868억원을 기록했을 때보다 15.8% 줄어든 수치입니다.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1년 전보다 19.1% 줄어든 7천804억원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수익성 감소는 일반·장기·자동차보험 등에서 손해율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 이후 발생한 호흡기 질환과 최근 발달장애 관련 실손보험금 청구액도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단 매출액은 8조778억원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보험서비스마진(CSM)도 지난해 말보다 3.4% 늘어난 9조8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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