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방부장, 14~19일 러·벨라루스 방문…안보회의 등 참석

박준호 기자 2023. 8. 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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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로 출국한다고 중국 국방부가 14일 발표했다.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리 부장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빅토르 흐레닉 벨라루스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14~19일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한다.

리 부장은 러시아에 머무는 동안 제11회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해 직접 연설하고, 러시아 및 다른 국가의 국방부 관계자들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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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 연설…벨라루스 군부대도 방문
[뉴델리(인도)=AP/뉴시스]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로 출국한다고 중국 국방부가 14일 발표했다. 사진은 리상푸 국방부장이 지난 4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국방장관 회의 참석 모습. 2023.08.1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로 출국한다고 중국 국방부가 14일 발표했다.

우첸 중국 국방부 신문국 국장 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군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리 부장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빅토르 흐레닉 벨라루스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14~19일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한다.

리 부장은 러시아에 머무는 동안 제11회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해 직접 연설하고, 러시아 및 다른 국가의 국방부 관계자들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또 벨라루스를 방문해 국가·군사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리 부장은 벨라루스 군부대도 직접 방문한다고 중국 국방부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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