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소년 창의캠프 개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4~15일 이틀간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관내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의캠프’를 개최한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창의캠프는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첫번째 줄 오른쪽 4번째)이 청소년 창의캠프 참가자·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구]

캠프 첫날인 14일에는 ‘미래 모빌리티, AI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인공지능 체험하기 ▲마이크로비트에 대해 알아보기 ▲마퀸 조립하고 센서 알아보기 ▲모터, 피에조부저 코드 작성하기 ▲적외선센서, 초음파센터, 모터방향 결정·코드작성 ▲허스키 렌즈를 사용해 코드 만들어보기, 마퀸 라이트레이서 즐기기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또 15일에는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시티, 서구’를 주제로 ▲지니블록 가입과 'kt AI교구' 활용법 ▲LED, 적외선, 조도 센서 교육 활용법 ▲DC모터 서보모터 교육 활용법 ▲조별 스마트시티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미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고 있다”며 “미래세대들이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서구는 미래세대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