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日 신칸센 · 항공편 줄줄이 취소…광복절 일본 관통, 태풍 '란'

박세용 기자 2023. 8.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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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란'이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명절과 여름휴가 기간에 고속열차 신칸센과 항공편의 운행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습니다.

란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해 광복절인 15일 혼슈의 도카이·긴키 지역에 상당히 접근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한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일본 명절인 오봉(8월 15일)의 귀경 교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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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란'이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명절과 여름휴가 기간에 고속열차 신칸센과 항공편의 운행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란은 1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와카야마현 시오미사키 동남쪽 260㎞ 해상에서 시속 15㎞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중심 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0m입니다.

란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해 광복절인 15일 혼슈의 도카이·긴키 지역에 상당히 접근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도카이 400㎜, 긴키 300㎜, 간토코신 200㎜ 등입니다.

란은 16일 동해로 빠져나간 뒤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방향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한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일본 명절인 오봉(8월 15일)의 귀경 교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항공은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을 중심으로 15일 240편 결항을 결정했습니다.

(취재 : 박세용 / 영상편집 : 장현기 / 제작 :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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