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한국외대와 '데이터 활용' 손잡았다

이민하 기자 2023. 8.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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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외대)와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달 19일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데이터의 활용성은 높이고, 교통안전 관련 연구 프로젝트 경험을 고루 갖춘 디지털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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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외대)와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달 19일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데이터의 활용성은 높이고, 교통안전 관련 연구 프로젝트 경험을 고루 갖춘 디지털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단 보유 데이터 외대에 제공 △외대 산학협력 교과수업 연계 △혁신 아이디어 발굴·추진 공유 등이다.

공단에서는 평소에 재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데이터 활용과 데이터별 분석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외대는 공단에서 제안하는 교통안전 주제의 다양한 혁신 아이템 발굴을 수행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데이터 관련 연구 협력, 세미나·경진대회 등의 공동 개최 등도 추진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학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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