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상반기 순이익 9181억 원…전년比 2% 감소 

황원영 2023. 8. 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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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91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370억 원) 대비 2.0%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209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조2575억 원) 대비 3.8% 줄었다.

2분기만 보면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4730억 원, 62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3.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예실차이익 감소와 자동차 운행량 증가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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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조2091억 원…3.8% 줄어

D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91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DB손해보험

[더팩트│황원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91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370억 원) 대비 2.0%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209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조2575억 원) 대비 3.8%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7727억 원으로 5.8% 증가했다.

2분기만 보면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4730억 원, 62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804억 원으로 0.1% 줄었다.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예실차이익 감소와 자동차 운행량 증가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가 꼽힌다.

다만, 상반기 CSM(계약서비스마진)상각은 67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늘어 구조적 이익은 증가했다. DB손보의 2분기 CSM 규모는 12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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