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건설 현장서 50대 노동자 H빔에 깔려 숨져

권병석 2023. 8.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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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 52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하역작업 중 떨어진 철골조(H빔)에 깔려 50대 작업자 A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트레일러에서 2t가량의 H빔을 하역하던 중 체인이 풀어지면서 철골조가 떨어져 A씨를 덮쳐 발생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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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

[파이낸셜뉴스] 14일 오전 8시 52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하역작업 중 떨어진 철골조(H빔)에 깔려 50대 작업자 A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트레일러에서 2t가량의 H빔을 하역하던 중 체인이 풀어지면서 철골조가 떨어져 A씨를 덮쳐 발생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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