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태양 결혼식 축의금은 얼마?…"태양이 마음만 받겠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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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가 가수 태양의 결혼식에 관한 일화를 밝혔다.
영상에는 유재석과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조세호는 가수 태양의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태양 씨 결혼식 사회 보러 갔을 때다. 재석이 형이 '나는 못 가니까 축의금 100만원 대신 내달라'고 했고 나중에 녹화 날 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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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가 가수 태양의 결혼식에 관한 일화를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합동 생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유재석과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조세호는 가수 태양의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태양 씨 결혼식 사회 보러 갔을 때다. 재석이 형이 '나는 못 가니까 축의금 100만원 대신 내달라'고 했고 나중에 녹화 날 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 씨한테 축의금 건넸더니 '감사하지만 결혼식 때 축의금 안 받기로 해서 마음만 받겠다고 전해주세요'라고 하더라. 그러면 끝인데 재석 형이 '100만원 돌려달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재석 형이) '내가 너한테 100만원 준다고 했는데 안 받았으면 줘야 될 거 아니냐'고 해 당황스러웠다"고 전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 역시 "내가 '100만원 됐다. 그냥 너 가져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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