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상반기 상여 3배 증가…"이익률 달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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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올해 상반기 급여와 상여로 15억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받았다.
14일 LG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의 올 상반기 급여는 7억81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이었다.
조 사장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했지만, 상여가 지난해 반기(2억3500만원)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상반기 LG전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이정수 전 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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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4.3% 달성 등 성과 고려"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올해 상반기 급여와 상여로 15억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받았다.
14일 LG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의 올 상반기 급여는 7억81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이었다.
조 사장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했지만, 상여가 지난해 반기(2억3500만원)보다 3배 이상 늘었다.
LG전자는 조 사장 상여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지난해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한 점과 질적 성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사업 구체화 및 선행 기술 확보 등의 성과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LG전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이정수 전 전무다. 퇴직금 15억4000만원을 포함해 16억9100만원을 수령했다. 김영수 전 전무가 퇴직금 포함 14억4900만원을 받아 뒤를 이었다. 하진호 전 전무(12억2700만원), 남호준 전 전무(11억3400만원)도 여와 퇴직 소득을 합쳐 올해 상반기 각각 1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LG전자 임직원(정직원) 숫자는 2023년 6월말 기준 3만 34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3757명에서 소폭 늘었다. 임직원 1인당 상반기 평균 급여는 52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000만원 대비 800만원(13.3%)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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