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실·국장 중심 체제 전환…업무 효율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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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실·국장 중심체제가 자리를 잡으며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7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후 실·국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실·국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게 했다.
의사결정과 업무처리를 실·국장 중심으로 가능케 하기 위해서다.
정 군수는 "실·국장 중심으로 부서별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조직 관리 방안을 발굴해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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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실·국장 중심체제가 자리를 잡으며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정영철 군수가 취임 후 신속한 의사결정이 줄곧 가능한 조직을 강조하면서 조직의 문화가 탈바꿈하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7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후 실·국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실·국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게 했다.
군은 지난 7월1일 2국(행정복지국, 농산업건술국) 체제를 3국(미래기획실, 행정관광복지국, 농산업건설국) 체제로 재편했다.
의사결정과 업무처리를 실·국장 중심으로 가능케 하기 위해서다.
실·국장이 과장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조정의 기능을 수행하게 하는 등 실·국장 책임제를 강화해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부여했다.
직속기관과 사업소의 업무 추진과정의 관리 역할도 함께 부여해 군정 전반을 아우르게 했다.
군정의 질 향상을 위해 주 2회 실·국별 회의로 소관 부서의 주요 현안을 듣고 다시 점검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비효율적인 업무 보고 체계 개선과 부서 간 업무를 서로 떠넘기는 핑퐁 행정도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한다.
정 군수는 "실·국장 중심으로 부서별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조직 관리 방안을 발굴해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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