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매립부지 있었지만, 매립 안 된 부지 잼버리 야영장으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최지로 선정될 당시, 새만금의 전체 용지조성 부지의 35%가 조성되거나 매립돼 있었지만, 전라북도는 아직 매립이 안 된 부지를 잼버리 야영지로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이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새만금이 잼버리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2017년 8월 당시 새만금에서는 전체 용지조성 계획 부지의 291㎢ 중 약 35%인 103.2㎢를 조성 또는 매립 중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최지로 선정될 당시, 새만금의 전체 용지조성 부지의 35%가 조성되거나 매립돼 있었지만, 전라북도는 아직 매립이 안 된 부지를 잼버리 야영지로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이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새만금이 잼버리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2017년 8월 당시 새만금에서는 전체 용지조성 계획 부지의 291㎢ 중 약 35%인 103.2㎢를 조성 또는 매립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라북도는 아직 매립이 안 된 부지를 잼버리 야영지로 선정했으며 이 부지의 매립은 2020년 1월에 시작돼 작년 12월에 준공됐습니다.
전 의원은 해당 지자체가 국비로 간척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일부러 매립되지 않을 땅을 골랐을 수 있다며 부지 매립 완료 시점이 늦어 배수와 전기 시설 등 설치 기간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4384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문 전 대통령 '잼버리' 글에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 평가 유의"
- 이정현 "잼버리 사태 전북도 탓? 당론이면 국민의힘 탈당"
- 현직 경찰, 대낮에 불법 안마방에서 적발‥'대기발령 조치 후 조사'
- '한국수영 간판' 황선우가 뺑소니?‥30분 뒤 돌아와 "제가 그런 듯"
- '김건희 트위터' 인증 마크 따려고 외교부가 직접?‥"도용우려 때문"
- "아저씨! 우산 속에 뭐야?" 빼앗아 펼친 순간 "아이고야‥"
- "급식에서 배스킨라빈스 빼주세요"‥학생 제안에 학교 반응이 '깜짝'
- 점점 다가오는 토네이도‥중국 마을 곳곳 산산조각
- 대한항공 뉴욕행 여객기, 기체결함에 인천 회항중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어민 피해 국가가 책임져야" 인천서 해상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