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아파트 13층 에어컨 실외기실 화재…자체 진화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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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고층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나, 이를 본 거주자가 자체 진화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44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아파트 13층 실외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집 거주자 A씨가 에어컨을 작동하고 5~10분가량 지났을 때 폭발음이 들려 가보니 에어컨 실외기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하고,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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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고층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나, 이를 본 거주자가 자체 진화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44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아파트 13층 실외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실외기 일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1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집 거주자 A씨가 에어컨을 작동하고 5~10분가량 지났을 때 폭발음이 들려 가보니 에어컨 실외기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하고,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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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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