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5살 아들 동심 지켜주려 노력..."공연시 속옷 던지지마"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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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드레이크가 아들을 자신의 공연에 초대했다.
이날 드레이크는 자신의 아들 아도니스 그레이엄(5)도 관중에 있다고 밝히며 "오늘 밤 내 아들이 처음으로 내 쇼에 참석하기 때문에 내가 말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드레이크는 지난 7월 15일 공연에서는 던져진 브래지어가 없자 "실망했다. 내가 나쁜 쇼를 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라고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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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래퍼 드레이크가 아들을 자신의 공연에 초대했다.
드레이크(36)는 최근 자신의 투어 '드레이크: 잇츠 올 어 블러 투어(Drake: It's All A Blur Tour)'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의 기아 포럼에서 공연했다.
이날 드레이크는 자신의 아들 아도니스 그레이엄(5)도 관중에 있다고 밝히며 "오늘 밤 내 아들이 처음으로 내 쇼에 참석하기 때문에 내가 말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PG(부모 지도하 전체관람가)를 유지해야 한다. 여러분 모두 브래지어를 계속 착용해라"라고 당부했다. 이는 몇몇 관객이 무대 위로 자신의 속옷을 던지는 행위를 언급한 것이다.
지난 7월 21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드레이크 투어에서 한 여성이 드레이크를 향해 자신의 브래지어를 던졌다. 드레이크는 여성의 브래지어를 보고 "36G(80H)? 당장 이 여성을 찾아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근 관객이 무대 위로 던지는 물건에 가수가 다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지만 여성 속옷 만큼은 허용된다. 해외에서는 가수의 공연이 좋았을 경우 브래지어를 던지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드레이크는 지난 7월 15일 공연에서는 던져진 브래지어가 없자 "실망했다. 내가 나쁜 쇼를 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라고 농담을 했다.
한편, 드레이크는 지난 2017년 전직 포르노 배우이자 화가 소피 브루소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연인 관계나 부부 관계를 이어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드레이크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구시대적이다"라며 "내 삶, 내 일이 우선순위에 있다"라고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또한 여러 여성과 만나기 위해 결혼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농담에 부인하며 "나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를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드레이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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