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삭감 굴하지 않는 경남교육청, 긴급 프로그램 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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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 예산 부족으로 지역별 마을배움터가 중단되고 축소 운영되자 학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남수학문화관을 포함한 8개 직속 기관, 18개 교육지원청, 28개 도서관 등과 협력해 스포츠, 연극, 독서 등 프로그램 428개를 운영하면서 방과 후나 방학 중에 있는 학생 4만 5천 명을 오는 12월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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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 예산 부족으로 지역별 마을배움터가 중단되고 축소 운영되자 학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남수학문화관을 포함한 8개 직속 기관, 18개 교육지원청, 28개 도서관 등과 협력해 스포츠, 연극, 독서 등 프로그램 428개를 운영하면서 방과 후나 방학 중에 있는 학생 4만 5천 명을 오는 12월말까지 지원한다.
이는 경남도의회가 지난 6월 마을교사의 정치적 편향성 등을 문제 삼고 행복교육지구 등 4개 사업 추경예산 40억 2천 만 원을 모두 삭감해 일부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도교육청이 긴급히 내놓은 대책으로 전체 행복교육지구사업에 참여하는 14만~15만명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이 최선을 다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며 "삭감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온 힘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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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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