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IOC 선수위원 韓 최종후보 선정... 김연경·진종오 등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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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5)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선출됐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한 호텔에서 원로회의를 열고, 박인비를 IOC 선수위원 국내후보자로 추천했다.
이번 IOC 선수위원 추천에는 골프의 박인비를 비롯해 배구 김연경, 사격 진종오, 태권도 이대훈, 배드민턴 김소영이 후보로 나섰다.
만약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대한체육회는 이달 안으로 IOC에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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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한 호텔에서 원로회의를 열고, 박인비를 IOC 선수위원 국내후보자로 추천했다. 협회에 따르면 박인비는 참석한 위원들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한다.
박인비는 한국 여자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5개 대회를 석권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여자 골프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지난 2016년에는 박세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국 선수가 됐다.
이번에 후보로 선발된 박인비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에서 찬반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만약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대한체육회는 이달 안으로 IOC에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알릴 예정이다. IOC 선수위원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 진행되는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박인비가 IOC 선수위원이 된다면 역대 3번째 쾌거다. 앞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태권도 문대성이 처음으로 당선됐고,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유승민 현 대한탁구협회장이 두 번째로 영광을 안았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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