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 차로 여유롭게 정상에···'시즌 2승' 거머쥔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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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디 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미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GC(파71)에서 끝난 LIV 골프 2023시즌 11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해 디 오픈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스미스는 지난해 8월 LIV 골프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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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12언더···미컬슨 1언더 9위
지난해 디 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미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GC(파71)에서 끝난 LIV 골프 2023시즌 11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그는 2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5언더파)를 7타 차로 제치고 여유 있게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지난해 디 오픈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스미스는 지난해 8월 LIV 골프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두 번째 대회인 2022시즌 5차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그는 지난달 올 시즌 9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스미스는 이날 개인전 우승으로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 3000만 원)를 벌었다.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 달러의 25%인 75만 달러까지 더하면 이번 대회에서만 총 475만 달러(약 63억 2000만 원)를 챙겼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디 오픈에서 받은 상금 250만 달러의 2배 가까운 금액이다.
도박 논란에 휩싸였던 필 미컬슨(미국)은 공동 9위(1언더파)로 마쳤다. 2008년부터 5년간 미컬슨의 도박 파트너였던 것으로 알려진 빌리 월터스는 미컬슨이 지난 30년간 도박판에 총 10억 달러(약 1조 3200억 원)를 썼으며 직접 출전한 라이더컵에도 돈을 걸려 했다고 이번 대회 직전에 폭로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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