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해외매출에 웃었다" 빙그레, 2Q 영업익 462억…"전년비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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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
빙그레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3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3644억원 대비 6.4% 늘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해외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상반기 기준 해외 사업 매출은 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성장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함과 동시에 수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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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빙그레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 해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달성한 성과다.
매출액은 3600억원대에서 3800억원대로 약 6% 이상 증가했다. 빙그레 측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아이스크림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빙그레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211억원) 대비 119.0% 증가한 액수다.
매출액은 3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3644억원 대비 6.4% 늘었다.
빙그레는 이번 실적이 해외 실적 호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해외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상반기 기준 해외 사업 매출은 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성장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함과 동시에 수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와 아이스크림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냉장 사업 부문도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또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과 판매관리비 효율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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