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피식쇼’, 월드클래스 손흥민 예고

‘피식쇼’ 캡처

월드클래스가 된 ‘피식쇼’에 진짜 월드클래스 손흥민(토트넘)이 뜬다.

유튜브 채널 ‘피색대학’의 콘텐츠 ‘피식쇼’는 13일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콘텐츠를 게재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프랑스에서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연으로도 화제였지만 그 이후 예고 영상은 구독자들에게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바로 손흥민의 출연이다.

‘피식쇼’에서 이례적으로 예고 영상이 나왔고, 그것은 손흥민었다. ‘밈’처럼 우겼던 ‘월클’이 실제로 확인된 순간이었다.

‘피식쇼’ 캡처

‘피식쇼’는 시청자 비율 중 약2%가 외국인임 점에서 착안해 시작한 콘텐츠로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본인들이 ‘월클’이며 ‘월클’들이 출연하는 토크쇼라는 일종의 콘셉트를 유지했다. 하지만 구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고 인지도가 큰 게스트 출연이 늘어나면서 점차 실제 ‘월클’이 되어가기 시작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RM 출연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로도 박재범, CL, 세븐틴 등의 출연으로 ‘월클’임을 입증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