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2분기 당기순이익 4729억원...전년 比 2.4% ↓

김예지 2023. 8. 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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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2·4분기 47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수치이나, 직전 분기(4451억원)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다.

DB손보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466억원) 대비 3.5% 감소한 6239억원이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4조2831억원) 대비 0.1% 감소한 4조280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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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동=DB손해보험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이 2·4분기 47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수치이나, 직전 분기(4451억원)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다.

14일 DB손보는 2023년도 2·4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DB손보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466억원) 대비 3.5% 감소한 6239억원이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4조2831억원) 대비 0.1% 감소한 4조2804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 분기(5851억원)와 비교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또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9370억원)보다 2.0% 감소한 918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조2575억원) 대비 3.8% 줄어든 1조209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8조2880억원) 대비 5.8% 증가한 8조7726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예실차이익 감소와 자동차 운행량 증가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소폭 증가세가 꼽혔다. 그러나 DB손보는 "상반기 계약서비스마진(CSM)상각이 6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해 구조적 이익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B손보의 2·4분기 CSM 규모는 1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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