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상반기 첫 매출 1조원 돌파…영업익은 28.6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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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52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은 1조294억원으로, 상반기 첫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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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52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99% 줄어든 341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처방이 꾸준한 가운데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판매가 증가하는 등 수익성 높은 제품 처방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올해부터 미국을 비롯해 세계 전역으로 직판 시장을 확대해 현지 전문인력 확충 등 제반 비용이 증가했고, 제품 출시 지역이 확대로 학회, 임상과 같은 마케팅 활동이 늘어나는 등 판관비 증가의 영향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은 1조294억원으로, 상반기 첫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0% 줄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베그젤마와 유플라이마가 주요 이해관계자와 긍정적으로 협상을 진행하는 만큼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 신규 제품을 출시해 판매 지역을 늘려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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