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청약 도전… 수도권 중심으로 수요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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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완화에 분양가 상승할 거라는 전망이 겹치면서 관심 단지 위주로 청약에 나서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4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108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이미 청약했거나 올해 8월 이후 청약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725명(66.9%)으로 집계됐다.
10명 중 7명은 청약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
청약에 나서려는 이유로는 '관심 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가 39.7%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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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108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이미 청약했거나 올해 8월 이후 청약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725명(66.9%)으로 집계됐다. 10명 중 7명은 청약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
청약에 나서려는 이유로는 ‘관심 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가 39.7%로 가장 많았다.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21.8%), ‘청약·분양 조건이 이전보다 완화돼서’(21.4%) 등이 뒤를 이었다.
아파트 매매시장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날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7월(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만136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거래량인 1만1958건보다 68.3% 많다. 올해 월평균 거래량은 2876건으로 지난해(996건) 대비 약 3배 가량 늘었다.
직방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고 기대심리가 형성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청약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등 우려 요소도 남아있는 만큼 자금 여력에 맞는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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