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연안사고 경보 20일까지 연장…"이안류 발생 우려"

손대성 2023. 8. 14.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이안류와 너울성 파도 우려에 따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경보' 단계를 20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진해경은 주말까지 이안류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13일까지 발령한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경보를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너울 휩쓸림이나 물놀이 중 이안류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위험예보제 기간에는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 중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안류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이안류와 너울성 파도 우려에 따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경보' 단계를 20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진해경과 기상청에 따르면 제7호 태풍 '란'의 간접 영향으로 14일 오후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이안류가 점차 강하게 발생하고 바람이 강해져 너울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안류는 바다에서 해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안에서 바다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파도로 역파도라고도 부른다.

울진해경은 주말까지 이안류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13일까지 발령한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경보를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너울 휩쓸림이나 물놀이 중 이안류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위험예보제 기간에는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 중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