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양경비대, 여수서 해경과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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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은 미국 해양경비대(USCG : United States Coast Guard) 먼로(MUNRO·4천500t급) 함정이 광양항에 입항해 해양경찰과 합동 해상 훈련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16일까지 여수 신항 해상에서 이뤄지는 훈련에서는 교육원 실습함정인 바다로 함과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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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미국 해양경비대(USCG : United States Coast Guard) 먼로(MUNRO·4천500t급) 함정이 광양항에 입항해 해양경찰과 합동 해상 훈련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16일까지 여수 신항 해상에서 이뤄지는 훈련에서는 교육원 실습함정인 바다로 함과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해경과 미국 해양경비대 간 우호 협력 증진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로함 승조원들은 이날 교육원(여수시 오천동)을 방문해 교류 행사도 가졌다.
여성수 해양경찰교육원장은 "한미 양국의 지속적 우호 협력을 다지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한국·미국을 포함한 북태평양 6개국 해양경찰과의 국제교류 및 상호협력 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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