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반기 최대 실적 성적표 받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가 외상 재건에 쓰이는 메가덤 등의 성장에 힘 입어 올 상반기 최대 실적을 써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엘앤씨바이오의 연결기준 매출은 3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2%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5억 원) 대비 23%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가 외상 재건에 쓰이는 메가덤 등의 성장에 힘 입어 올 상반기 최대 실적을 써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엘앤씨바이오의 연결기준 매출은 3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상장 후 반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는 설명이다. 2분기 매출도 165억 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2%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5억 원) 대비 23% 증가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13%다.
외상 재건에 쓰이는 메가덤 등 각종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한 것이 실적 상승의 배경이 됐다. 다만 원자재 가격과 제조경비 상승으로 제조원가가 상승하고 인적 자원 투자에 따라 판관비가 다소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메가카티 출시가 매출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기기 메가카티의 하반기 출시 뿐만 아니라 메가너브 프라임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메가너브 프라임은 세계 최초로 상온 보관할 수 있는 수화 타입 무세포 동종 신경이식재다.
유방 재건 시장에 강점이 있는 만큼 메가덤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메가너브 프라임은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재건 중 감각 손실 환자의 신경을 회복시켜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메가너브 프라임은 급여가격을 기존 수입 제품 대비 60% 수준으로 결정해 경제성을 높였다”며 “많은 환자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메가카티 출시와 함께 많은 환자분이 빠르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억 준다고 해서 비아그라인줄 알고 그랬다 ”… 마약 40kg 운반 한국인, 베트남서 사형 위기
- 김혜수는 살렸지만 하정우는 못 살렸다…영화 흥행부진 관람료 1만5000원 때문 아니라 '이것' 때
- 래미안라그란데, 추첨 물량에 '갈아타기 수요'도 가세…청약 대거 몰릴듯 [집슐랭]
- 스타벅스 이젠 맥주도 판다는데…마시려면 거기까지 가라고?
- 이런 증상 있다면 새로운 코로나 후유증 의심…10분 서 있으면 다리가 파랗게 변해요
- '한달 5억씩 벌었다' IT업계 연봉킹 누구?…유퀴즈에도 나온 '이 사람'
- '검찰서 마주친 조선, 무서웠다'…'신림동 살인범' 악플로 고소한 유튜버의 기억
- '자녀 둘인데 1000만원'…中도 여행·사교육비에 등골 휜다
- 공연중 남성 멤버끼리 '입맞춤' 英밴드…'36억 배상하라' 말레이서 피소
- '강남역 엽총 파티 간다'…'살인 예고글' 게시자들 잡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