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데프콘 해킹대회서 한국팀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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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멘토와 수료생으로 구성된 'MMM(Maple Mallard Magistrates)팀'이 미국에서 열린 올해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 해킹대회로 지난 11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본선 진출 12팀이 겨루는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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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멘토와 수료생으로 구성된 'MMM(Maple Mallard Magistrates)팀'이 미국에서 열린 올해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 해킹대회로 지난 11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본선 진출 12팀이 겨루는 대회가 열렸다.
세계 해커들과 보안 전문가들이 겨루는 대회인 만큼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우승팀은 세계 최고의 해커로서 위상을 갖는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과 관련한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MMM팀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팀은 국내 사이버 보안 회사 티오리 관계자와 미국 카네기멜런대 해킹 동아리 재학생,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 사이버 보안 동아리 재학생 등이 구성한 연합팀이다.
최고급 화이트해커 양성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2012년 운영이 시작된 이후 1천600명의 화이트해커를 배출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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