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 나이트’ 김미소, 리틀 이정현 눈도장

더블엔터테인먼트

솔로 가수 김미소가 서바이벌 오디션 ‘쇼킹 나이트’에 출연해 테크노의 정점 ‘리틀 이정현’ 이라는 뉴트로 호평을 받으며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다.

김미소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N ‘쇼킹나이트’에서는 유채영 ‘이모션’을 선곡해 화끈한 테크노 노래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콘셉트 장인이라 불릴 만큼 매 라운드마다 개성 넘치는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김미소만의 탄탄한 가창력이 돋보이며 추억의 무대를 완벽 소화하며 쇼킹나이트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장악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미소는 ‘쇼킹 나이트’ 1라운드에서는 이정현의 ‘와’로 시작해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로 이어지는 믹스 매치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쇼킹메이커(심사위원)들은 “신들린 것 같다. 무서웠다. 완벽한 무대였다” 등 다양한 칭찬 심사평으로 주목을 끌었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겠다는 오디션 본연의 취지에 적합한 출연자라는 평.

김미소는 과거 걸그룹 ‘여자여자’로 데뷔 후 솔로 가수 미소(MiSO)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DJ RALLY(렐리)로도 활동 중이다.

‘쇼킹 나이트’는 90년대 댄스 감성을 완벽 재현한 신나는 노래와 춤과 열기가 가득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발굴하고 90년대와 00년대 댄스음악 황금기를 소환할 국내 최초 ‘세기말 감성’ Y2K 댄스 가요제다.

한편, 김미소가 출연 중인 ‘쇼킹나이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