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환자, 5년 새 5.5% 증가...9세 이하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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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5년 사이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97만 1,100여 명으로, 5년 전보다 5만여 명 늘었습니다.
연령 별로는 9세 이하 환자가 27만 1,600여 명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대는 16.7%, 10대가 15.5%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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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5년 사이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97만 1,100여 명으로, 5년 전보다 5만여 명 늘었습니다.
연령 별로는 9세 이하 환자가 27만 1,600여 명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대는 16.7%, 10대가 15.5%로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절반이 넘는 53만여 명으로 2018년 48만여 명보다 10%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해 환자 1인당 진료비는 18만 1,770원으로 2018년 8만9,441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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