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품절대란 사복 패션…이날도 아팠네
김지우 기자 2023. 8. 14. 15:56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컨디션 난조에도 완벽한 옷 태를 자랑했다.
최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는 도쿄 브이로그가 올라왔다.
영상 속 제니는 절친한 모델 신현지와 함께 명품 브랜드 C사 행사 참석차 일본 도쿄로 향했다. 당시 축하 무대에 섰던 제니는 이날 리허설을 진행했다.
일정을 마치고 엘리베이터에 탄 제니는 “리허설을 마치고 왔다. 현지도 리허설을 하고 저도 리허설을 하고. 같이 출근했다 퇴근하기. 저는 오늘 몸살감기 때문에 아프다”고 말했다.
이후 감기약을 먹은 제니는 잠시 자고 일어났다. 제니는 아기 같은 목소리로 “낮잠 잤어요. 밥 먹으러 가기 귀찮아요. 취소가 안 되는 스시집이에요. 일본은 취소가 안 돼요. 여러분 알고 계세요”라고 전했다.
뿌까 머리에 A사 블라우스와 스커트 셋업을 매치한 제니는 “아픈 몸을 이끌고 나왔다. 머리 때문에 키 좀 커 보인다”며 웃었다. 앞서 제니는 해당 셋업을 입은 사진을 공개한 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품절시킨 바 있다.
러블리한 자태에도 제니는 셀프캠을 찍으며 “오늘 왜 이렇게 아파 보이지”라고 자조했다. 주변에서 “아프잖아”라고 말하자 “이 정도쯤이야. 근데 눈이 이렇게 부어있어”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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