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호남 대표주자 강위원 원장 27일 조선대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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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친명계'(친 이재명계) 호남 대표주자로 꼽히는 강위원 더민주연구원장이 광주에서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4일 광주기본사회연구소에 따르면 강 원장은 27일 오후 3시 조선대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이재명의 기본소득사회로 가자'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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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명계'(친 이재명계) 호남 대표주자로 꼽히는 강위원 더민주연구원장이 광주에서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4일 광주기본사회연구소에 따르면 강 원장은 27일 오후 3시 조선대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이재명의 기본소득사회로 가자'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
강 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이자 '친명계' 호남 대표 주자로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원외 친명계 대표기구인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강연은 광주지역 '친명계'인 이정락 광주기본사회연구소 창립 기념 초청으로 마련했다.
이정락 소장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광주시위원장이자 '당원중심 민주주의'를 내세운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로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강 원장은 강연에서 이재명 대표의 '기본사회론'을 미래 한국 사회의 '사회 체제 운영론'으로 보고 담론을 얘기한다.
왜 기본사회로 가야 하는지와 이 대표의 새시대 담론이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한다.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금융, 기본의료, 기본교육을 전반적으로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와 광주에서 행정적으로 사회실험, 정책실험을 서둘러야 한다는 부분도 강조한다.
강 원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어떤 정당도 우리 사회를 어떻게 새롭게 디자인할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인 이재명이 아니라 미래사회를 운영하겠다는 담론을 제시한 정치인 이재명의 노선을 중심으로, 정치인 노선에 동의하는 정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에 출마, '비명계'인 송갑석 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일 방침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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