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분기 영업익 199%↑…"물류비 절감 효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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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009450)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경동나비엔의 상반기 매출액은 5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5%,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97.7% 증가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거뒀다"며 "여기에 환율의 영향과 물류비 등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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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경동나비엔(009450)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상반기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매출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물류비 등 비용을 절감한 효과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5억원) 대비 199% 증가한 104억8594만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3억원으로 전년 동기(2482억원) 대비 3.65% 늘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222억원) 대비 49.5% 감소했다.
경동나비엔의 상반기 매출액은 5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5%,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97.7% 증가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21억원으로 2% 확대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거뒀다"며 "여기에 환율의 영향과 물류비 등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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