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분기 영업익 199%↑…"물류비 절감 효과"(상보)

이민주 기자 2023. 8. 14.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동나비엔(009450)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경동나비엔의 상반기 매출액은 5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5%,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97.7% 증가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거뒀다"며 "여기에 환율의 영향과 물류비 등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2573억원으로 3.6% 증가…당기순이익 111억원
AIR FAIR 2022 당시 경동나비엔 부스 (경동나비엔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경동나비엔(009450)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상반기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매출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물류비 등 비용을 절감한 효과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5억원) 대비 199% 증가한 104억8594만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3억원으로 전년 동기(2482억원) 대비 3.65% 늘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222억원) 대비 49.5% 감소했다.

경동나비엔의 상반기 매출액은 5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5%,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97.7% 증가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21억원으로 2% 확대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거뒀다"며 "여기에 환율의 영향과 물류비 등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