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사장 "장현석, LA서 투구하는 날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의 수뇌부가 팀에 입단한 장현석이 하루 빨리 미국에 와서 투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랍 힐 디렉터는 "입단을 축하하고, 다저스 선수가 된 걸 환영한다. 오랜 시간 지켜봤고, 장현석 선수의 능력을 인상 깊게 봤다. 누구보다 당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너무 기대된다. 빨리 미국에 와서 함께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A 다저스의 수뇌부가 팀에 입단한 장현석이 하루 빨리 미국에 와서 투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장현석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LA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입단식에는 존 디블 태평양 지역 스카우팅 디렉터와 딘 킴 다저스의 한국 담당 국제 스카우트 등이 참석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과 케일런 커 부사장, 랍 힐 마이너리그 피칭 디렉터는 현지에서 장현석에게 입단 축하 영상을 보냈다.
마산 용마고 투수 장현석은 지난 1일 KBO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이어 9일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약 1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영상으로라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저스의 일원,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장현석의 재능과 코치들이 힘을 합치면 밝은 미래가 보인다. 다저스타디움에서 투구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게일런 커 부사장은 "우리 구단에 와서 다저블루를 입게 된 것을 환영한다. 장현석 선수를 오랫동안 지켜봤고, 밝은 미래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빨리 미국에 와서 육성 프로세스를 시작하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축하하고 행운을 빈다"며 환영했다.
랍 힐 디렉터는 "입단을 축하하고, 다저스 선수가 된 걸 환영한다. 오랜 시간 지켜봤고, 장현석 선수의 능력을 인상 깊게 봤다. 누구보다 당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너무 기대된다. 빨리 미국에 와서 함께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현석은 "빨리 메이저리그에 올라가는 게 목표다. 앞서 박찬호, 류현진 선배처럼 다저스 구단의 선발투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미국의 과학적인 시스템, 훈련 시설에서 하루 빨리 피칭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다니엘, 10살 연하 日여배우와 첫 만남…'혼전연애'
- 여성 사는 집 훔쳐본 男…"10번 이상 신고했지만"(영상)
- '건강 이상설' 박봄, 확 달라진 비주얼…인형 미모
- 김태균, '4500평 별장' 공개…"'혈액암 투병' 母 위해 산 절반 사"
- 슈, 길거리서 오열 "집 나갈 것"…무슨 일?
- 장수원, 최강희 닮은 아내 ♥지상은 공개 "46세에 임신"
- 이혜정 부부, 日서 교통사고…가드레일 받아 차 박살
- '이혼' 서유리, 11억 대출금 갚고 물오른 미모
- 78세 김용건, 자택서 '3세 늦둥이' 공개?…46세 장남 하정우 그림 자랑도
- '싱글맘' 황정음, 아들 공개 "많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