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2분기 적자 1590억원… “연내 흑자 전환 노력”

윤예원 기자 2023. 8.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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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207억원, 영업손실 159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생산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 사외 블록 제작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공비와 외주비 등이 증가했고, 인사제도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화오션은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485%로 지난해 말 1542%보다 많이 감소하는 등 재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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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207억원, 영업손실 159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55.3% 증가했으나, 적자가 지속됐다.

한화오션은 생산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 사외 블록 제작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공비와 외주비 등이 증가했고, 인사제도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화오션은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485%로 지난해 말 1542%보다 많이 감소하는 등 재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연내 흑자 전환을 위해 지속해 노력 중”이라며 “큰 폭으로 개선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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