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올 상반기 영업이익 100억원…“1분기 이어 2분기도 흑자”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14. 15:51
모두투어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
모두투어는 올해 반기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81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0억원, 41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흑자를 기록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송출객은 30만명, 패키지 송출객은 18만명이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42%, 50% 상승한 수치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통상 4~6월(2분기)은 여행업계 비수기로 구분되지만, 엔데믹을 맞아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의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실적이 개선됐다”며서 “여름 성수기와 추석 황금연휴가 있는 3분기도 중국 단체 관광객의 국내 관광 본격화로 인한 큰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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