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지능형 과학실' 구축사업 순항…771개 교실 지원

양지웅 2023. 8.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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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추진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지능형 과학실에 다른 시도 교직원이 방문해 첨단기술 활용 교육과 미래형 수업 운영 노하우를 배울 정도로 강원지역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과 역량은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원중학교는 수년간 스마트 과학교육을 운영해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려는 전국 다른 학교의 표준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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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진행해 올해 마무리…도내 과학교육 인프라 전국 상위권
강원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추진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첨단과학기술을 토대로 학생 주도적 실험·탐구 활동이 가능한 과학교육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학교 1곳당 5천만원씩 총 385억원을 들여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771개 교실에 데이터 로깅,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형 과학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도내 지능형 과학실에 다른 시도 교직원이 방문해 첨단기술 활용 교육과 미래형 수업 운영 노하우를 배울 정도로 강원지역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과 역량은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원중학교는 수년간 스마트 과학교육을 운영해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려는 전국 다른 학교의 표준 모델이 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은 강원교육 도약을 위한 기반"이라며 "학생들이 첨단과학 수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길러 더 넓은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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