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기부 대 양여 방식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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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25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가 현재의 대구 군 공항 부지 개발을 위해 군 대체시설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대구광역시에 대구 군 공항 부지를 양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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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25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기부 대 양여 방식이란 이전 대상 시설물에 대해 대체 시설물을 조성해 기부하고, 기부한 자에게 이전 대상 시설물을 양여하는 사업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가 현재의 대구 군 공항 부지 개발을 위해 군 대체시설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대구광역시에 대구 군 공항 부지를 양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지난 2014년 5월 대구광역시가 이전을 건의하면서 시작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2020년 8월에 의성·군위군으로 이전 부지가 선정되었고, 지난해 8월, 국방부와 대구광역시 간 합의 각서를 마련해 기획재정부에 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위원회에 참석했던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앞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군위·의성군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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