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아들 궁금해, 셋째 계획? 조만간 폐업할 예정”(프리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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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셋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어린이 포스가 많이 난다. 본인이 나름 언니라고 동생과 잘 놀아준다. 그런데 화가 나면 동생을 꼬집고 ��리기도 한다. 그런데 그게 인간적인 모습이고 그 나이에 맞는 거니까. 둘이 사이가 좋은 게 자매라서 그런 건지, 아들이 있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다"며 오상진, 김소영 부부에게 "수아에게 동생이 생기면 딸을 원하나 아들을 원하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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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셋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MC 오상진은 8월 1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 "다른 집 애들은 일찍 크는 것 같은 게, 요즘 태리 사진을 얼핏얼핏 보면 언니 포스가 나더라"며 이지혜의 첫째 딸 태리를 언급했다.
이지혜는 "어린이 포스가 많이 난다. 본인이 나름 언니라고 동생과 잘 놀아준다. 그런데 화가 나면 동생을 꼬집고 ��리기도 한다. 그런데 그게 인간적인 모습이고 그 나이에 맞는 거니까. 둘이 사이가 좋은 게 자매라서 그런 건지, 아들이 있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다"며 오상진, 김소영 부부에게 "수아에게 동생이 생기면 딸을 원하나 아들을 원하나"라고 물었다.
김소영은 "저희는 가끔 그런 얘기를 하는데 헷갈린다. 딸이면 아는 행복함이고"라고 말한 후 오상진에게 "아들이면 좋나 싫나"라고 질문을 넘겼다.
오상진은 "친구 아들을 가끔 만나는데 갑자기 레슬링을 해달라고 하고 아빠를 권투 샌드백으로 활용할 때는 아들 생각이 싹 사라졌다가 아들을 안 낳았기 때문에 호기심이 들기도 한다. 반반이다"라며 이지혜에게 "호기심으로 셋째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이지혜는 "저도 조만간 폐업할 예정이다. 죄송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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