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 찾은 잼버리 대원 위해 고군분투

최현호 기자 2023. 8. 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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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부터 경기도에 머물었던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대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봉사자를 투입해 대원들의 편의를 도왔다. 사진은 대원들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제공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지난 8일부터 경기도에 머물렀던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대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 ‘카눈’과 각종 악재 속에서 치러진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전국 8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운영, 경기도 지역으로 오게 된 잼버리 대원들의 도착에 맞춰 신속하게 봉사자를 모집하고 투입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부터 경기도에 머물었던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대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봉사자를 투입해 대원들의 편의를 도왔다. 사진은 대원들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제공

도내 19개 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연계된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경기도 곳곳에서 진행된 문화체험과 숙소에서 외국어 통역, 질서유지, 식사 지원 등 잼버리 대원들의 편의를 도왔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인 88개국 1만1천9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도내 21개 시·군 53곳에 짐을 풀었다. 이들은 8~12일 다양한 문화체험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고, 22개국 2천400여명의 대원들은 한국에 추가로 머물며 관광 등을 즐기고 있다.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잼버리 대원이 귀국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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