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2분기도 적자···‘연내 흑자 전환 자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오션(042660)이 올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한화오션 측은 생산일정 준수를 위한 사외 블록 제작 물량 증가로 인한 가공비 및 외주비 상승 등 예정원가 증가와 인사제도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연내 흑자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큰폭으로 개선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내 흑자 전환 총력전
한화오션(042660)이 올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국내 주요 조선 3사 중 유일한 적자로 연내 흑자 전환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4일 한화오션은 상반기 매출액 3조 2605억 원, 영업손실 2218억원, 당기순손실 35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34%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축소돼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한화오션 측은 생산일정 준수를 위한 사외 블록 제작 물량 증가로 인한 가공비 및 외주비 상승 등 예정원가 증가와 인사제도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다만 한화오션의 2023년 반기말 연결기준 자산총계는 13조 6000억 원이며, 부채총계 11조 원으로 부채비율은 약 485%로 2022년 말 1542% 대비 현저히 감소해 재무상황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연내 흑자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큰폭으로 개선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오션, 창사 이래 첫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 “2억 준다고 해서 비아그라인줄 알고 그랬다 ”… 마약 40kg 운반 한국인, 베트남서 사형 위기
- 김혜수는 살렸지만 하정우는 못 살렸다…영화 흥행부진 관람료 1만5000원 때문 아니라 '이것' 때
- 래미안라그란데, 추첨 물량에 '갈아타기 수요'도 가세…청약 대거 몰릴듯 [집슐랭]
- 스타벅스 이젠 맥주도 판다는데…마시려면 거기까지 가라고?
- 이런 증상 있다면 새로운 코로나 후유증 의심…10분 서 있으면 다리가 파랗게 변해요
- '한달 5억씩 벌었다' IT업계 연봉킹 누구?…유퀴즈에도 나온 '이 사람'
- '검찰서 마주친 조선, 무서웠다'…'신림동 살인범' 악플로 고소한 유튜버의 기억
- '자녀 둘인데 1000만원'…中도 여행·사교육비에 등골 휜다
- 공연중 남성 멤버끼리 '입맞춤' 英밴드…'36억 배상하라' 말레이서 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