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속 PL 우승 경험자’, 단기 계약에서 매과이어 대체자로 급부상...'여전히 맨유서 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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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적이 유력한 해리 매과이어의 대체자로 조니 에반스를 고려하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의 맨유 전문 기자 사이먼 스톤은 공식 홈페이지에 에반스 소식을 다뤘다.
스톤은 "에반스가 여전히 맨유에서 훈련 중이다. 매과이어의 이적이 결정된다면 에반스가 그를 쉽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기에 맨유 입장에서 공짜로 영입이 가능한 에반스가 매력적인 카드로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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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적이 유력한 해리 매과이어의 대체자로 조니 에반스를 고려하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의 맨유 전문 기자 사이먼 스톤은 공식 홈페이지에 에반스 소식을 다뤘다. 스톤은 “에반스가 여전히 맨유에서 훈련 중이다. 매과이어의 이적이 결정된다면 에반스가 그를 쉽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988년생 35살의 에반스는 이번 여름 레스터 시티와의 계약 기간을 마치고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 레스터 시티에서 베테랑 수비수로 활약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잔부상을 버티지 못한 에반스는 레스터 시티와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에반스의 유스 시절부터 성인 무대 데뷔까지 함께한 맨유는 이 사실을 파악했다. 자유의 몸이 된 에반스에게 이번 여름 프리시즌 동안만 팀에 합류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에반스는 친정팀이 건넨 조건에 동의하며 맨유 선수단의 일원으로 프리시즌을 소화했다.
에반스는 2007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아 맨유에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하 WBA)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맨유 중앙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후 WBA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에반스는 레스터 시티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맨유 입장에서는 매과이어가 나간다면 반드시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이라는 주전 수비수가 있지만 바란의 부상은 상수이기 때문이다. 빅토르 린델뢰프를 제외하면 전문 센터백이 없다. 루크 쇼 역시 센터백 출전 경험이 있지만 주 포지션이 아니다.
현재 맨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수비수는 2명이다. OGC 니스의 장클레어 토디보와 바이에른 뮌헨의 뱅자맹 파바르다. 두 선수 모두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기에 맨유 입장에서 공짜로 영입이 가능한 에반스가 매력적인 카드로 보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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